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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양돈 뉴스

지도로 살펴보는 해외양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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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양돈업계는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질병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출량이 증가하기도 했으며, 민원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는 법안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다. 화두로 떠오르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통해 한돈농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본다.

 


 

미국, 육류 표시법 강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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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뎁 피셔 상원의원이 육류를 모방한 제품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표시하는 ‘Real MEAT Act’라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은 대체 단백질 제품 포장에 ‘모방’이라는 단어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이 진짜 고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법안이 법제화 된다면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류에 적용된다.

프랑스, 농가 보호하는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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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프랑스 의회에서 농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및 악취에 대한 민원과 악의적인 소송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알렸다. 법무부 장관은 이 법안이 상식적인 제안이며, 농가들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을 종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송 대부분은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지방으로 이사한 뒤 제기한 것으로 BFM TV가 보도했다.

 

 

EU, 2024년 돈육 생산량 지속적으로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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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의 글로벌 농업 정보 네트워크 보고서에 따르면 EU의 사료 가격은 2022년 중반에 최고치를 달성한 뒤 하락하면서 농가의 수익률이 개선된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EU 회원국에서 돼지 도축 두수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EU의 돈육 생산량은 2024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글라데시, ASF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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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ASF 발생이 처음 확인됐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지난해 12월 21일 보고서를 통해 방글라데시 랑가마티의 돼지 사육농장에서 11월 13일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ASF 발생 국가는 모두 19개로 늘어났다.

 

중국, ASF로 전 세계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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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중국의 ASF 발병이 세계 돈육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SF는 2018년 8월 유럽에서 중국으로 퍼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중국은 2018년 3분기부터 대략 30개월 동안 약 2,790만 톤의 돈육을 생산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여파로 2019년부터 약 2년간 중국의 돈육 수입량은 전 세계 돈육 수입의 45%의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 ASF 백신,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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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ASF 백신에 대해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베트남의 ASF 백신 수출 계획과 관련, 백신에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