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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리포트

온 가족 겨울 지킴이, 추위에도 끄떡없는 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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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조사 결과를 보면 신체활동 부족이 장애 및 사망의 10대 위험 요인이 된다고 나와 있다. 그만큼 움직임이 중요하지만,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원한다면 신체활동과 더불어 한돈으로 몸을 보살펴야 한다.



유리 같아지는 몸, 왜일까?
면역력은 왜 떨어지는 것일까. 흡연이나 음주를 자주 해서, 노화로 신체 저항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잠을 자지 않아서, 급격하게 살이 쪄서,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어서 등 그 이유는 다양하다. 또 정서적 상태와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여러 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이 호르몬들은 면역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면역력을 동시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이 외에도 우리 몸에 꼭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은 것도 이유에 포함된다.
사람의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지만, 체온이 1℃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6%나 떨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에 관여하는 림프구의 숫자는 늘어나고, 면역력도 향상한다. 수면 패턴도 중요한데,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깊은 잠을 잔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고, 집안이나 밖에서도 철저한 손 씻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한돈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 면역계의 강화에 힘쓴다.

 


지금이 아연을 먹어야 할 때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돼지고기에 함유된 영양소 중 면역력 증진에 좋은 대표 영양소는 아연이다. 미량영양소인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견고히 만들기 때문이다.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도 광범위하게 관여한다. 특히 감기의 원인이 되는 코감기 바이러스의 복제를 저해하고, 면역 세포의 성장을 가속하는 기능도 있다. 돼지고기 100g에는 약 3.1mg의 아연을 함유하고 있으며, 목살이나 안심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B군을 먹어야 효과 UP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세균 침입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T-림프구 생산이 감소하는데, 이에 따라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침입이 늘고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비타민 B군이 가득한 대표 식품으로는 돼지고기를 꼽는다. 돼지고기를 통해 체내에 비타민 B군 농도를 채우면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합성을 자극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감기와 알레르기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군 중에서도 면역력의 최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3, B12 등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와 싸우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게 만든다. 그 밖에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쳐 피로감이 심하다면 비타민 B군이 가득한 돼지고기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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