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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레시피

미국에서 시작된 토마호크, 이제 돈(豚)마호크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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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바비큐. 단연 삼겹살과 목살 부위가 가장 우선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한돈 토마호크가 떠오르고 있다. 뼈에 붙은 살을 바싹하게 익혀 뜯어먹으면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색적인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다양한 메뉴를 만들고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맛있는테이블’에서는 이렇게 매력 넘치는 한돈 토마호크를 소개하며 한돈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잡는 돈마호크
최근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한돈 특수부위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마트에 따르면 2019년 한돈 매출의 68.5%를 차지하던 삼겹살과 목살의 비중은 2020년 63% 수준으로 하락했고, 반면 돈마호크와 항정살, 등심덧살 등의 매출은 31.5%에서 37%로 늘어났다. 미식의 범위가 넓어지고, 고기의 다양한 맛을 찾는 수요가 증가해서다.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것도 한몫한다. 뼈에 고기가 붙어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맛보기 전부터 즐거움을 전달한다. 또 칼로 썰어 먹어야 하는 일반 스테이크와는 달리 잡고 뜯어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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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드람에서는 ‘캠핑 활동 시 육류 취식 형태’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선호하는 부위로는 삼겹살과 목살이 가장 많았고, 돈마호크, 항정살, 기타 특수부위가 뒤를 이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신선도’였으며, 82%는 돼지고기 구입 시 국내산 여부를 매우 고려하는 편이라고 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맛있는테이블에서는 한돈 뼈 등심만을 사용한 100% 국내산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내놓고 있다.

 


터지는 육즙과 압도적인 부드러움
‘토마호크’란 ‘뼈 등심’이라고도 한다. 등심 쪽 갈비뼈를 따라 길게 정형한 부위를 일컫는 말로, 생긴 모양이 도끼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각종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맛있는테이블의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한돈 갈비뼈에 붙은 등심 위주의 고기를 도끼 형태로 가공해 만들어진다. 보통 등심은 지방이 적고 퍽퍽해 구이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이곳의 한돈 토마호크는 특별한 마리네이드 과정으로 차별화를 꾀해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올리브유, 트러플오일,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밑간하고 일정 시간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 덕분에 잡내 없이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육향과 육즙은 그대로 보존돼 식감은 탱글탱글하다. 구워 먹는 순간 감춰졌던 육즙이 터져 나와 감칠맛은 더 진하게 느껴진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불판에 직접 굽거나, 찜기에 올려서 10분 정도 익히면 수육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깊은 풍미와 식감이 담긴 한돈 토마호크 스테이크로 근사한 테이블을 마련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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