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돈산업 동향
11월 도축두수는 전체 167만7,000두로, 전월 166만 3,000두에 비해 약 1만4,000두가 증가했으며, 돼지 도매가격은 5,378원/kg으로 전월 5,702원/kg 대비 324원/kg(약 5.7%) 하락, 전년 동월 5,002원/kg 대비 376원/ kg(약 7.5%) 상승했다.
동기간 누계로는 역대 최대 공급이나 실제로 가격을 형성하는 경매두수는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어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2만2,000톤으로 전월 대비 21.2% 감소, 전년(3만톤) 대비 26.5% 감소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금년 최저 물량으로 수입됐으나, 누계로는 전년 수입량을 넘어선 수준이다.
국내 돈육 재고량은 10월 약 2만3,000톤으로 9월 2만톤 대비 약 13.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3만7,000톤 대비 약 36.5%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11월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76원/kg(약 7.5%)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올해 11월까지 평균 돼지가격은 5,201원/kg으로 전년 동기 5,159원/kg 대비 42원/kg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
12월 출하두수는 전년 동월보다 6.4% 많은 172만9,000두로 예측된다.
12월 작업일수는 전년과 동일한 21일, 1일 도축두수는 8만2,000두로 전년보다 6.4%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번식돈 사료 생산량으로 추정한 모돈수(후보돈 포함)는 101만여 두로 추정된다.
사료생산 실적(2021. 1 – 2024. 10,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10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총 60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64만9,000톤)보다 6.7% 적었으며, 전월 대비 13.9% 많은 양이 생산됐다. 번식돈 사료량은 9만2,000톤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했다. 비육돈 사료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51만3,000톤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사료 생산량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누계 사료생산량은 574만6,000톤으로 나타났다.
국내 돈육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