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돈산업 동향
7월 도축두수는 전체 138만6,000두로, 전월 136만5,000두에 비해 약 12만1,000두가 증가했으며, 돼지 도매가격은 5,694원/kg으로 전월 5,969원/kg 대비 275원/kg(약 4.6%) 하락, 전년 동월 5,407원/kg 대비 287원/kg(약 5.3%) 상승했다.
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4만5,000톤으로 전월 대비 6.4% 증가, 전년(3만톤) 대비 47.4% 증가했다. 7월 또한 6월과 마찬가지로 4만톤대를 유지했으며, 전년부터 수입이 재개된 독일 삼겹살의 경우 7월에 4,153톤이 수입되며 스페인 다음으로 많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전체 수입량 누계는 31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25만7,000톤 대비 약 23.5% 증가한 상황이다.
국내 돈육 재고량은 6월 약 3만6,000톤으로 5월 3만9,000톤 대비 약 5.6% 감소했으며, 수입 재고량은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5월 10만톤까지 증가했다.
7월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87원/kg(약 5.3%)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현재까지 평균 돼지가격은 4,966원/kg으로 전년 동기 5,098원/kg 대비 132원/kg(약 2.6%)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월 평균 지육가(제주 제외)는 5,500~5,800원/kg으로 전망.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
8월 출하두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적은 147만두로 예측된다.
8월 작업일수는 전년보다 하루 적은 21일, 1일 도축두수는 7만두로 전년보다 4%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번식돈 사료 생산량으로 추정한 모돈수(후보돈 포함)는 약 98만 두로 추정된다.
사료생산 실적(2021. 1 – 2024. 6,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6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총 52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56만1,000톤)보다 6.5% 적었다. 번식돈 사료량은 9만톤으로 전월 대비 11.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비육돈 사료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43만5,000톤으로 조사되어 전체 사료생산량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누계 사료 생산량은 353만톤으로 동기간역대 가장 많은 양의 사료가 생산됐다.
국내 돈육시장 동향